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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개인 프로젝트

그라더(Grother) | 파충류 분양 플랫폼 개발

[작성 중]

https://www.grother.net/

 

그라더 | 파충류 분양 플랫폼

크레스티드 게코, 레오파드 게코, 리키에너스 게코, 가고일 게코, 분양 서비스 제공

www.grother.net

파충류 분양 앱 - 그라더(Grother)

배경

파충류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 두마리 키우다보니 이제 열 마리가 넘네요 🦎🦎
파충류에게는 반려동물과 다른 아주 독특하지만 매력있는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 특히 어릴 적 부터 곤충이나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파충류에 진심이 되다보니 파충류와 관련된 네이버 카페에서도 눈팅 활동을 하게 되었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내가 가진 IT 기술로 파충류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제가 알고 있는 브리더분들은 전문적이고 계산적입니다. 그리고 대외적인 활동을 많이 합니다.
여기서 브리더분들, 그리고 양서 파충류의 특징을 조금 더 자세히 탐색해보았습니다.

기획

  1. 네임드 브리더는 자기 자신만의 '라인'(그룹)을 구성하여 브리딩을 한다.
    • 라인 기반이 튼실해진다면 본인들의 그룹 중 가장 으뜸인 개체로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2. 대부분의 네이버 카페에서 가장 글이 많이 작성되는 게시판은 "분양"과 관련된 게시판이다.
  3. 네이버 카페 특성 상, 특정 키워드의 게시물을 찾기가 어렵다.
    • 다시 말하면, 특정 개체를 찾기가 어렵다.
    • 동의어인 트익할, 트라이 익스트림 할리퀸은 글 쓰는 사람 마음이어서 분류가 어렵다.
  4. 모프, 그리고 혈통과 브리더 밸류에 따라서 개체들의 값이 천차만별이다.

개발

기술은 Typescript, NextJs, React-Query, NestJs, MongoDB
초기에는 학습을 목적으로 두고 시작한 프로젝트여서 써보고 싶은 기술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맡은 역할

Auth, 배포, 분양 리스트 페이지, 특징 검색

그 외 이야기

그라더 개발을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서툰 개발 실력, 기획 변경, 기술 교체 등 여러 이슈가 있어서 더욱 늦어진 감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멋진 팀원들을 만나서 잘 헤쳐나가 곧 런칭하게 됩니다.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제품 중심의 사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엔지니어라면 '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하고 싶은 것',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것', '빠르게 채택할 수 있는 것'과의 내적 갈등을 많이 앓았습니다.

 

 

[작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