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찰

(2)
[고찰] 고집 나는 아직 학생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익히고 싶다. 어디선가 들은 얘기인데, 초반에는 최대한 프레임워크나 API 사용을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프레임워크를 쓰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마다 왠만하면 도구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였다. 물론 지금도 프레임워크를 쓰지 않는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한계를 느꼈다. 프로젝트를 어느 정도 완성할 때 즈음, 정리되지도 않고, 나만이 알아볼 수 있는 코드가 되어버렸다. 또한, 하나를 고치려면 여러개를 고쳐야 했다. 결합도가 너무 높아진 것이다. 이제는 한계를 수긍하고 바뀔 때가 되었다. 여러 도구가 있다. 지금 나는 js를 좋아하므로 서버에서는 nodejs나 nextjs 등이 있을 것이고. PHP라면 코드이그나이터..
[고찰] '개발을 잘한다'란 무엇일까? 요새 밤에 잠이 들지 않아서 혼자 맥주를 마시다가 문득 개발에 대하여 혼자 사념에 빠졌다. 내가 만든 프로젝트를 보고 칭찬을 들을 때 마다 자신감이 늘어갔다. 그렇지만 나보다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문득 의문이 들었다. 개발을 잘한다는게 무엇일까? 개발은 설계과정이 끝나고 실질적인 산출물이 나올 때 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컴퓨터 엔지니어 업종에서는 주로 코딩에 속한다. 이 개발을 잘한다는 것은 알고리즘을 잘 적용시키며, 논리적인 사고가 트여있고, 트렌디한 기술이나 도구를 잘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개발에 몸을 오랫동안 담고, 어느 정도 성장하였다면 지금까지의 기술을 노력만 한다면 대부분의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흔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