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N/VPS/V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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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 사설망

말 그대로 가상의 네트워크 망이라 생각하자.

물리적인 네트워크 망은 선으로 꼬여있다. 여기서 이더넷은 가까운 선으로 꽂혀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생각해보자. 집이나 피시방에서 스타를 키고 로컬에서 게임을 하면 같은 피시방 내 유저만 접속이 가능하지 않은가? 그게 같은 LAN에 접속해있다는 거다.

근데 만약 내가 집에서 피시방인 친구랑 스타를 하고 싶다면? PC방의 공유기부터 우리집 공유기까지 랜선으로 연결해야 하느냐? 

상당히 비효율적일 것이다. 그래서 속이는 거다. 가상에서 같은 이더넷 내에 있는 취급을 해주는 것이다. 이게 바로 VPN이다.

추가로 야동보는데 해외 아이피를 쓰고 싶을 때 VPN을 사용하여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는가? 그게 해외 어딘가에 있는 네트워크 망에 자신의 기기가 속하게 하여 외부적으로 보았을 때 아이피가 한국 것이 아닌 것 처럼 보이는 것이다.

 

VPS(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 사설 서버

거대한 컴퓨터 한 대를 분할한 것이라 보면 됨.

거대한 컴퓨터에 파티션을 분할한 것이므로, 고정적인 파티션을 할당하는게 대부분이고, 서로 분할 된 영역은 독립적임.

 

VPC(Virtual Private Cloud) 가상 사설 클라우드

VPS랑 비슷함, 그러나 다름. VPS는 메모리 파티션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VPC는 VM(Virtual Machine) 을 써본 적 있는가? VM이 거대한 컴퓨터 안에 여러개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VPS와는 다르게 탄력적이다. VPC는 유동적이다. 일례로 트래픽이 갑자기 증가하게 되면 그만한 자원을 제공하기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