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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고찰] 고집

나는 아직 학생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익히고 싶다.

어디선가 들은 얘기인데, 초반에는 최대한 프레임워크나 API 사용을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프레임워크를 쓰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마다 왠만하면 도구를 사용하지 않으려 하였다. 물론 지금도 프레임워크를 쓰지 않는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한계를 느꼈다.

 

프로젝트를 어느 정도 완성할 때 즈음, 정리되지도 않고, 나만이 알아볼 수 있는 코드가 되어버렸다. 또한, 하나를 고치려면 여러개를 고쳐야 했다. 결합도가 너무 높아진 것이다. 이제는 한계를 수긍하고 바뀔 때가 되었다.

 

여러 도구가 있다. 지금 나는 js를 좋아하므로 서버에서는 nodejs나 nextjs 등이 있을 것이고. PHP라면 코드이그나이터가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외에 go에는 echo, 자바에는 스프링, 파이썬엔 장고 등등 많은 프레임워크가 있다.

어떤 도구가 나와 맞을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트렌드에 따라가려고 한다.

 

처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꽤나 설레는 일이다. 지금은 무척 바쁘지만 시간이 난다면 얼른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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